[사용기] 라미 만년필 소개합니다~~

2016년의 마지막을 달려가는 12월입니다.

2016년 고생했다는 수고의 의미로 나만의 선물을 준비하다가

제 눈에 들어온 "라미 사파리 만년필"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 자판을 치기만 하다보니 펜으로 뭔가를 쓴다는 생각에

고파하던 그 때 제눈에 딱!! 하고 들어온 "라미 만년필"

제가 구매을 한 만년필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매를 한 제품은 라미의 만년필 시리즈 중에서

"사파리 챠콜블랙"의 펜촉은 F촉으로 구매를 하였으며

저의 이름으로 레이저 각인도 같이 하였습니다.~~

간단하게 만년필만 보내는 것이 아닌 아주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 같지는 않지만

라미 패키지 박스 안에 담겨서 만년필을 받았습니다.

제품을 받아서 패키지 박스를 열어보니 박스 안에는

"만년필 몸통", "일회용 파란색 잉크 카트리지", "일회용 검정색 잉크 카트리지", "컨버터"

검정색 잉크 카트리지는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몸통 안에 들어 있습니다.

제가 너무 써보고 싶은 나머지 컨버터에 잉크를 충전해서 몸통안에 이미 결합을 시켜놓았고

"검정색 잉크 카트리지"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년필 몸통을 보면 잉크가 들어있는 부분에 홈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부분으로 잉크의 잔여량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컨버터에 잉크를 충전하여 결합한 상태입니다.

이제 쓰다가 잉크가 다떨어지면 컨버터에 잉크를 충전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만년필을 구매를 하면서 F촉의 일반 스틸이 아닌 블랙 계열의 펜촉으로 구매를 하였더니

만년필의 일체감이 있는 것처럼 펜촉과 어울리네요.

뚜껑에는 저의 영문 이름으로 레이저 각인을 하였더니 한층 더 고급진 만년필이 된 것 같네요~~

제가 구매한 제품의 자세한 내용이 아래 사이트에 있습니다.(단 영문 사이트라는 것~)

라미 사이트 : http://www.lamy.com/ger/b2c/safari/017

인터넷 쇼핑몰에서 검색을 하시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제가 구매 후 일주일 정도 사용해본 결과 상당히 부드럽게 써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년필로 쓸 때는 "사각사각" 하는 소리를 들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는 작은 소리와 부드럽게 써지는 느낌에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단 다른 색상들의 제품들은 모두 유광으로 뛰는 듯한 느낌을 주지만

챠콜 블랙은 블랙과는 다르게 무광에 짙은 블랙의 느낌이어서

같은 제품들과 차이가 있어보이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서 구매를 하였지만

실제로 구매 후 받아보니 너무나도 색상이 맘에 들었고

나도 한글씨 쓸 줄 안다하는 느낌을 주변 사람들한테 자랑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너무나도 만족해서 완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