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역 근처에 있던 "애플프라자"에 들려서 구경하던 중에 영풍문고를 찾아서
캘리그라피 관련된 펜을 찾다가 보게된 붓펜을 소개합니다.
해당 제품의 이름은 "ZIG CLEAN COLOR Real Brush" 입니다.
가장 기본으로 사용되는 검정색과 지금 가을이 와서 가을의 느낌을 느끼고 싶어서
같이 구입을 하게된 갈색의 붓펜 두가지를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입을 할 당시에는 비닐랩으로 감싸져 있어서
펜촉의 생김새가 어떻게 생겼는지 많이 궁금했는데
뚜껑을 벗겨서 살펴보니 붓의 생김새가
아카시아 붓펜의 붓 모양과 비슷해보였습니다.
전에 아카시아 붓펜을 구입을 해서 사용을 해봤을 때
저랑은 너무 안맞아서 다른 지인에게 인계를 했는데
이 붓펜도 붓 부분이 아카시아 붓펜과 비슷해보여서
나에가 맞는 붓펜일지 좀 의문이 듭니다.
붓펜을 구입을 해봤으니 나에게 얼마나 맞을지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써보지는 않았고 간단하게 선긋기와 글씨 연습을 해보았는데
아카시아 붓펜을 구입을 해서 사용을 했을때는 붓이 너무 잘 갈라져서 컨트롤 하기가 어려웠다면
ZIG 붓펜은 아카시아 붓펜보다는 글씨를 쓰다가 붓이 갈라지는 부분이 적어서 나름 쓰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검정색은 기본 색이다보니 사용을 하기에는 괜찮았지만 검정색외에 구입을 한 갈색이 가을의 느낌이
나는 갈색을 구입을 했다고 생각을 했지만 직접 사용을 해보니
똥색깔과 비슷해 보여서 좀.... 구린내가 나는 것 같은 착각이 드는것 같습니다.
생각보다는 짙은 갈색은 사용하는데 있어서 사용을 잘 못할 것 같기도 합니다.
간단한 연습을 해보았으니 이번에는 문장을 한번 써보았습니다.
아카시아 붓펜보다는 갈라짐이 적어서 그런지 사용하는데 있어서 좀 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며
실제 붓의 느낌은 붓펜에서 느끼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붓의 느낌을 잘 살린것 같은 붓펜입니다.
붓펜의 가격은 개당 "3500"으로써 직장인들이 구입을 하기에는 부담이 없을 것 같지만
학생의 경우는 구입을 좀 망설일 수도 있으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쯤 가지고 연습을 하셔도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 제품이 비닐랩으로 감싸여서 구입 전에 사용을 해서 색을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에
저 같은 실수를 하시는 분들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좀 써보니 나름 색깔이 괜찮은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아직은 구린내가 나는 느낌은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이전에 포스팅을 했던
[캘리그라피] - [소개] 캘리그라피 펜 소개 (ZIG트윈 브러쉬에이블 펜)
같은 회사의 다른 제품과 비교를 했을 때는 지금 현재 구입을 한
"ZIG CLEAN COLOR Real Brush" 가 더 사용하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ZIG트윈 브러쉬에이블 펜은 모나미의 기본 붓펜처럼 스펀지의 펜이었다면 현재 제품은 붓의 느낌을 좀 더 살린 제품이라서 붓으로 연습하시가 어려우실 때 연습용으로 사용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캘리그라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개] 캘리그라피 펜 (플래티넘 프레피 만년필) (0) | 2016.09.17 |
---|---|
[소개] 캘리그라피 펜 소개 (ZIG트윈 브러쉬에이블 펜) (2) | 2016.09.13 |
[소개] 캘리그라피 붓펜 소개 (0) | 2016.09.08 |